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2010 welfarenews
▲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2010 welfarenews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청소년수영경기대회가 지난달 28일 인천시립도원수영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관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재학생 중 지체·시각·청각·지적·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얼마 남지 않은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철전하는 인천대표 신인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꿈나무 육성으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시 인천선수가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수연연맹 황청호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장애학생수영선수들이 인천 장애인수영을 이끌고 갈 수 있게끔 앞으로 연맹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회결과로는 초등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연학초등학교 차건우 학생,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에 인혜학교 강명지 학생,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미추홀학교 백승희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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