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동행

한국사회 ‘신빈곤’ 현실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빈곤은 있다. 그러나 지금, 한국사회의 빈곤문제는 이른바 ‘신빈곤’이라 일컫는 ‘절망의 빈곤’이라는 점에서 빈곤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를 달리해야 한다.

고속성장시대의 빈곤이 ‘희망의 빈곤’이라면 현시대의 빈곤은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 ‘나락의 빈곤’이라고 학자들은 지적한다. 더구나 빈익빈부익부의 극화일로에 있는 현시대의 빈곤은 과거와 달리 사회적으로 고립, 격리되는 양상마저 나타나면서 빈곤층에 대한 관대한 태도는 점차 사라지고 이들을 사회적 낙오자로 경멸하고 무시하는 등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ation)’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신빈곤의 특징이다.

‘현장르뽀 동행’은 대한민국 하위 1%의 삶과 현실에 밀착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 역시 더불어 살아야 할 동반자라는 것을 시청자들과 공감코자 한다. 4월 12일 월요일 오후 12시에 첫 방송된다.

△ 생로병사의 비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20세기 의·과학은 수많은 질병 치료법을 내어놓았고, 인간의 평균 수명을 43세에서 77세로 두 배 가까이 늘려놓았다. 그리고 21세기, 인간의 한계 수명은 120세, 혹은 150세까지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21세기 한국인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이다. ‘100세 청춘’ 바로 100세에도 유지되는 건강과 젊음이다.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다양한 건강정보와 의학정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은 4월 13일 화요일 5시에 첫 방송된다.

△영상다큐 시간 속으로

1948년 대한민국 건국 후 60여 년. 전쟁과 가난 등 격변의 시간 속에서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 이 드라마틱한 현장과 주인공은 시간의 흐름 속에 어떻게 변화했을까.

한국현대사의 빛과 그림자를 담은 영상을 통해 도전 앞에 용감하고 좌절하지 않은 한국인의 모습과 그 현장을 조명해본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