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88만명(전체 210만명의 41.4%)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졸 이상 학력 33%, 경제활동참가율 25%, 취업자 비율 24%, 취업자 월평균수입 59만원 등으로 남성장애인의 반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는 생애주기별 고충해결 및 가정·사회·문화·경제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사회참여확대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개소의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해 처음 개소하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지난 2월 여성장애계단체 또는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 20개소를 지정됐으며,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장애인 특화 전문기관이다.

한편,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개소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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