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산하 18개 지점은 이미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지역사회 봉사의 거점역할까지 나가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지점장 정광국)이 오는 26일 가질 나눔행사가 그 일환이다.
이 행사를 위해 지점의 전 직원이 소장한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내놓고 다시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배려계층에게 기부하겠다는 것.
정광국 지점장에 의하면 “26일은 휴무일이지만, 전 직원들이 출근하여 나눔바자회에 팔 걷어 부쳤다. 그동안 집에서 안쓰던 좋은 물건들까지 흔쾌히 기부한데 이어 직접 판매까지 한 후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현지점은 지난 2월부터 이 행사를 계획하여 여성의류, 식기류, 완구류, 핸드백, 전자제품 등 300여점을 수집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