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계단체는 정부를 상대로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라며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예산의 논리로 제안하고 개악했다며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장애인활동보조살리기 신문고를 울려라!’를 진행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강동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포함한 14개 단체가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 정문 앞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선언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여전히 수용시설 정책과 재활론적 정책을 고수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가로막고 있다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정책 확대, 활동보조인지원제도 지침 철회와 예산확대 등을 주장했습니다.

WBC뉴스 최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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