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 올해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체험한마당", "영유아가족 걷기대회", "경주로 마라톤대회", "어린이자전거왕 대회" 등 부산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사진제공=부산시청) ⓒ2010 welfarenews
올해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우선 사직실내체육관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날 기념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짓기(운문, 산문) 부분과 초등학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크레파스 그림그리기대회,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채화 그림그리기 부분 등으로 진행되며 시내 초등학교에서 1만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다.

이어 5일에는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제 36회 어린이날 큰잔치 축하공연"이 열리고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선 "어린이날기념 체험행사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유세훈씨의 사회로 피에로 축하공연과 고적대 퍼레이드.경찰특공대 시범.마술쇼.널뛰기.태권도시범.다함께 댄스 등으로 꾸며진다.

또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기념 체험한마당 및 도서교환전을 개최해 전통놀이.조형놀이.과학놀이.문화체험놀이.경제체험놀이.안전체험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유아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놀이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보육시설 원아.학부모.교사 등 4500명이 참가하는 "영유가 가족 걷기 및 그림대회가" 열리며, 2일 오전 9시부터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주최로 초.중.고교생이 참가하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엔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5일 오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9시부터 "제4회 경주로 가족마라톤대회"가 열려 초대형케잌이벤트??어린이뮤지컬.뜀놀이동산.꽃마차.패밀리바이크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하구 을숙도 탑 공원에서는 사하구청이 주최하는 "제8회 을숙도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스포원파크에서는 "제6회 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날이 지나도 어린이 주간을 맞아 어린이 관련 행사는 계속된다.

8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야외광장에서 부산진구청이 마련한 "그림그리기 및 문화백일장"이 열리고, 20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가 열려 아동권리 증진 및 학대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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