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복지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장애인들의 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가 장애인 역도와 배드민턴 종목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했습니다.

지난 29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장애인 역도와 배드민턴부 창단은 장애인 우수선수 및 지도자 발굴을 통한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경기력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각 종목에 4명의 선수와 1명의 지도자를 구성원으로 한 직장운동경기부는 인천시의 예산지원으로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게 됩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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