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거참여의 의미와 방안을 알아보고 당사자 중심의 정책개발 및 이행을 촉진하고자 지난 6일 서울시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한·일 국제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장애인사회연구소가 지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3,0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3,032사례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의 권리에 대해 건강권이 가장 우선된다고 답했으며 인권과 자립생활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각 권리에 대한 세부적인 장애인정책공약을 발표한 연구소는 장애인 정책공약이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입후보자들이 장애인정책공약을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일본 민주당 가네코 에미 국회의원과 히라노 미도리 구라모토현 의회의원이 참석해 장애인 선거참여의 방안과 제언을 이어갔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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