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웃어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7일 ‘카네이션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카네이션 축제에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등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복지관 관계자들은 이들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INT. 최월하(68, 마포구 신수동)
아 이렇게 복지관이라는 곳에서 선생님들이 어머니들을 자기 어머니 같이 환대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이 꽃을 달아줄 때 너무 기뻤습니다.

이번 카네이션 축제에는 축하공연, 민속놀이, 떡메치기, 우울증과 치매 검사, 네일아트 등 다양한 행사 또한 마련됐습니다.

INT.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신소라 주임
저희가 매년 어버이날 5월 8일 즈음해서 카네이션 축제를 준비하고 있고요. 어르신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있는 것이고, 저희(복지관)가 있는 목적이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서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많이 복지관 이용해주시고 더욱더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WBC뉴스 최지희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