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취업준비교실’에서 구직자들이 강좌를 듣고 있다. 사진출처/강서구청 ⓒ2010 welfarenews
▲ 지난달 열린 ‘취업준비교실’에서 구직자들이 강좌를 듣고 있다. 사진출처/강서구청 ⓒ2010 welfarenews
서울시 강서구는 지난달부터 구직자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취업준비교실’을 열고 있다.

취업준비교실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취업희망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으로 ▲직업정보탐색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술 등에 대해 다룬다.

지난달 19일 열린 첫 강의에는 20명 모집에 33명이 참석,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청강하는 열의로 가득찼다.

취업을 위한 특각 외에도 참여자에게 취업정보게시판을 통해 40여개 업체에 대한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채용정보 중 희망하는 구인업체가 있는 경우 당일 알선요청 가능하며, 취업정보은행에서는 취업준비교실을 통해 상담 받은 이력서를 대행 제출하기도 한다. 아울러 취업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참여한 이명구(남·56)씨는 “재취업을 하는 경우 취업활동 방법을 잘 몰라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서구 취업준비교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기술을 쉽게 알려주고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강서구 취업준비교실 참여 희망자는 매달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구청취업정보은행(02-600-6250)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사회복지과(02-2600-6548)나 취업정보은행(02-2600-6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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