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여객시설 및 도로 등의 개선을 통해 인간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기본으로 보행환경 개선, 교통수단·이동편의시설 확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교통약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확정 고시 주요내용은 보행환경개선과 교통수단 및 이동편의시설 확충으로 사람중심과 복지지향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해 교통약자의 사회활동을 뒷받침하는 교통체계로 전환하는 계획이 기본방향이다.

눈에 띠는 것으로 다음해까지 특별교통수단 22대, 저상버스 22대 확충 운영 등 교통수단에 대한 대대적인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본 계획을 통해 조사됐던 장애인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방법에 대해서 지난달부터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건설교통국 송기항 국장은 “ 지금까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누구나 우리시에서는 이동권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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