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과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 꿈나무 지원을 위한 축구국가대표팀 용품 경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경매는 3차에 걸쳐 http://www.ollehsoccer.com에서 박지성, 박주영 선수의 유니폼, 이청용, 기성용 선수의 축구화와 다른 선수들의 친필 싸인볼 등 약 40 여개 용품을 3차에 걸쳐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해서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키우고 있는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경매일정은 우리나라의 월드컵 경기일정과 맞추어서 1차 6월10일~12일 24시(그리스전), 2차 6월 15일~17일 24시(아르헨티나전), 3차 6월 20일~23일 24시(나이지리아전)로 진행된다. 추가적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면, 4차 경매도 6월 26일(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축구협회는 경매행사 외에도 국민들이 축구경기를 관람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에콰도르와의 경기시 폐휴대폰 기부행사를 통해 재활용 수익금을 이웃사랑 기금으로 조성했으며, 국가대표 A매치 경기 중 우리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 해오고 있는‘사랑의 골 릴레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입장티켓 대금의 일부와 응원물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하여 대표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를 확산시켜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