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2010년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u-Care시스템) 사업에 원주시, 횡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동 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24시간 365일 상시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 주택에 노인활동, 출입, 화재, 가스유출감지와 응급호출기 등을 집안 곳곳에 설치, 생활상황을 센터 및 소방서의 상황실에 실시간 제공, 응급상황 발생시 노인돌보미, 응급구조대 등과 연계해 신속히 조치하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안전돌보미 역할을 하게 된다.

금번 선정결과에 따라 도에서는 진난해 동해·삼척시 3,300세대 구축과 더불어 원주시와 횡성군 각 1,500세대에 국비 2억2,500만 원과 지방비 6억7,500만 원 등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도에서는 “독거노인들이 외롭지 않고, 불편하지 않은 삶의질 일등도가 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사업을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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