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심·서남권 대규모 노인복지복합시설은 오는 2012년 완료를 목표로, 동남권은 2014년 말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도심권의 9988 복지센터는 종로구 경운동 연면적 1만8,927㎡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로 들어서며 477억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동남권 어르신 행복타운은 강동구 고덕동 연면적 5만4,266㎡(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 서남권 어르신 행복타운은 동작구 신대방동 5만6,576㎡(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각각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권역별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권역별 공통프로그램으로 여가·체육(다목적 공연홀, 체육관, 수영장, 사우나, 전시장 등), 의료·건강(U-HEALTH care system, 물리·테마 치료, 안마서비스), 평생교육, 유닛케어 시스템, 도심농장, 테마카페 등의 기본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권역별 특화프로그램으로는 서울의 중심 도심권의 경우 노인복지시설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노인정책의 메카답게 노인정책센터·어르신 정보센터, 실버방송국이 설치 운영되며, 직업전문학교와 인접한 동남권은 노인취업·교육의 허브역할을 담당, 제2의 인생을 위한 정보교류의 메카로서 상설 취업박람회장·취업지원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라매병원과 인접한 서남권은 노인건강, 의료를 담당하게 돼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노인전문 클리닉, 노인질환 R&D 등이 운영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