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요즘 간질 협회의 횡포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있는
간질장애인들의 현실입니다, 관심좀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96년 사회적 차별해소와 간질장애인(이하:간질우)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출범한 한국간질협회(회장: 허균)가 서울에 있던 중앙사무실을 대전으로 옮긴다고 한다,

매번 일방적인 사업을 진행해 왔던 협회가 이번에도 당사자인 간질우 들을 무시한 채 어떠한 논의 철차도 거치치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 이다. 이들의 배신적인 행위는 간질우 들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데에서 자행된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 통분을 금할 수가 없다.

더욱 기가 막힌것은 간질협회 임원진들을 물갈이를 할 것이고 그 자리에 벌써 사람들을 채워놨다고 한다. 기존의 협회 임원진들과의 논의나 소통 없이 협회가 혼자 북치고도 모자라 장구까지 쳤다는 것이다.

이렇게 협회 이전뿐만이 아니라 임원진마저도 자신들의 입맛대로 벌써 짜여져 있다니 임원진들의 독선주의적 행태에 경악스럽기만 하다.

한국간질협회는 서울(신도림)에 사무실을 내고 간질우 들을 위한 세미나와 각종교육 그리고 직업재활을 통한 사회적응력 등 사회일원으로 나아감 과 동시에 여러 행사 등을 통해 올바른 장애인관을 갖게 하는 등 을 간질우 들의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힘이 되었다.

그러한 간질협회가 어느날 갑자기 대전으로 사무실을 옮긴다는 것이다.

서울에 협회를 만들어서 간질우 들의 목소리를 대신해서 내주겠다던 사람들이 이젠 나몰라라하며 도망치는 무책임함에 종교지도자 가 맞는지 의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으며 간질우 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사람이 간질우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멸시로 일관한다면 과연 그 들이 우리들의 목소리와 아픔을 대신할 자격이 있을까?..

지금 간질협회의 반 인권적이고 독선주의적인 행위는 간질우 들을 위해 봉사 하는 것이 아니라 간질우 들을 이용하여 자기욕심을 채우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이외에도 그동안 협회의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사업운영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때마다 간질우들의 목소리는 일관되게 무시되고 멸시되었다 이번사무실건도 일방적으로 자행하면서 “사무실만 옮기는 것이다”며 장난질 하는 것에 대해” 간질 우들은 천인공노하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개소식을 강행할 경우 그 협회는 간질우들을 위한 단체가 아닌 간질장애인들을 이용하여 개인의 야욕을 채우는 사조직으로밖에 볼수 없으며 간질협회로 인정치 않을 것이다.

간질협회 사무실 이전을 반대하는 카페모임

아름다운삶: 운영진일동

따뜻한바다: 운영진일동

따뜻한 사람들의모임 임원진 일동(구: 새날을 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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