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위해 1800명을 모집하여 2011년 1월까지 3억7,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재활치료 및 장애아동에 대한 재활치료에 대한 지원이 있었지만, 장애가정의 비 장애 아동에 대한 지원이 없어 부모장애로 인한 환경적 영향으로 아이들과의 대화능력 부족 등 언어적 사회적응 능력이 뒤 떨어짐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바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금년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위와 같은 약 1,800여명 아동에 대해 언어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약 140개 지정 제공기관과 신규로 언어발달치료 제공희망 기관에 대해 추가지정을 하여 언어 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부모 모두 시각 또는 청각 등록장애인으로(부장애 포함) 만 7세 미만의 비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은 부모, 가구원, 대리인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오는 8월부터 시행하는 언어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7월 20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장애부모가정의 아동언어발달치료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friend.seoul.go.kr) 및 사회서비스 바우처(www.socialservice.or.kr)에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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