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은 회천면 율포솔밭해변과 해수풀장을 다음달 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율포 솔밭해변은 폭 60m, 길이 820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과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가 있는 해변이다.
 ⓒ2010 welfarenews
▲ 전라남도 보성군은 회천면 율포솔밭해변과 해수풀장을 다음달 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율포 솔밭해변은 폭 60m, 길이 820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과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가 있는 해변이다. ⓒ2010 welfarenews
남해안 청정해역인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변(해수욕장)과 해수풀장이 7월2일 공식 개장된다.

보성군에 따르면 율포 솔밭해변은 폭 60m, 길이 820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과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하는 곳으로 최근 국토부가 선정한 우수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한 해수욕을 즐기려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수풀장은 보성군이 직접 경영하는 시설로서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심해수의 맑고 청정한 물을 사용하며, 천혜의 해안경관을 보면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매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풀장의 주요시설은 성인용과 어린이용이 나누어져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튜브 슬라이드, 해적선, 스페이스볼, 원두막, 파고라, 썬텐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파도풀장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해변은 1930년대에 개장된 유서 깊은 해수욕장으로서 무더운 여름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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