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인들에게 제약 없는 IT 세상을 만들어주고자 지난 17일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중, 고교 장애청소년 1,300여명이 지역예선을 치렀으며 총 276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했습니다.

본선대회는 인터넷 정보검색 능력을 알아보는 e-life 챌린지와
오피스 활용능력을 겨루는 e-tool 챌린지 그리고 온라인 게임 실력을
겨루는 e-sports 챌린지로 진행됐으며
지적, 지체, 청각, 시각의 4가지 장애 유형별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IT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에게 IT 전문가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WBC 뉴스 이혜연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