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편평사마귀는 일반인들보다 연예인에게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강남에 위치한 보명한의원의 이경엽 원장은 “한의원을 찾는 편평사마귀 환자 중에 연예인도 흔이 있는 편”이라며, “연예인은 일의 특성상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편평사마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연예인은 촬영 스케줄이 밤, 낮, 새벽 할 것 없이 불규칙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항상 부족하고, 스트레스의 강도가 심할 수밖에 없다. 또한 식사시간을 제대로 지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흔하다. 그저 한 끼 때우기 식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할 시간조차 없는 연예인들이 많다. 한 마디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조건은 거의 다 가지고 있는 경우다.
보명한의원 이경엽 원장의 말에 의하면 얼마 전 한의원을 찾은 남자 배우 A씨는 1년 전 병원에서 편평사마귀 진단을 받았으나 시간이 없어 한 번의 레이저 치료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1년이 지난 후에야 증상이 너무 악화되어 한의원을 찾은 것이다. 그나마 남자이기 때문에 다리를 보여야 할 일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어쩌다 촬영 중 다리가 조금이라도 노출 될 가능성이 있는 의상을 입을 때면 안 그래도 상태가 좋지 않은 피부에 커버용 화장품까지 발랐다고 한다.
이 원장은 “A씨처럼 다리에 발생한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은 얼굴의 피부가 이미지 상 매우 중요한데 얼굴에 편평사마귀가 발생하여 치료받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촬영 조명과 분장을 자주 하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편평사마귀가 발생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강남에 위치한 보명한의원의 이경엽 원장님을 통해 편평사마귀란 무엇이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편평사마귀란?
편평사마귀는 표면이 융기된 구진 형태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보통사마귀와는 달리 융기되지 않고 납작한 모양으로 발생하며, 주로 얼굴이나 목, 손등 같이 외관상 중요한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타인에게 전염이 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
■ 편평사마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힘들다면 자고 일어나는 시간만이라도 무조건 규칙적으로 한다. 또한 식사시간, 휴식시간 등 정해 지거나 스스로 정한 규칙을 항상 따르도록 노력한다. 이는 생체리듬을 좋게 하여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덜 민감해 지도록 만들어준다.
2. 피부 손상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을 꼭 챙겨 발라라.
때를 밀어 상처가 난 곳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편평사마귀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 때를 밀지 말고 꼭 해야 한다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가볍게 밀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외선에 의한 자극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썬크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3. 되도록 스트레스를 피해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되고 병에 걸리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일을 되도록 피하고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되도록 즐기려고 노력하자.
4. 술, 담배를 멀리해라.
술, 담배가 좋지 않다는 것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거나 줄이기가 쉽지 않은 것들이다. 면역력 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독하게 마음먹고 끊는 것이 좋다.
보명한의원은 일반 사람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난치성 피부질환 전문 한의원으로 흔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사마귀 치료부터 여드름, 지루성피부염까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치료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면역력 저하로 인해 얼굴이나 목에 갈색 또는 살색을 띠며 생기는 편평사마귀를 비롯해 물사마귀, 심상성사마귀, 수장족저사마귀 등 사마귀 치료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한인들에게까지 명성이 알려질 정도로 치료율이 높다.
[도움말 : 강남 보명한의원 이경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