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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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적장애인협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안동가톨릭 상지대학 강당에서‘제4회 지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 된 행사로 장대진 경북지적장애인 협회장을 비롯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조우호 회장, 지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치어댄스와 벨리댄스 등 축하공연에 이어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자기권리 주장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장대진 경북지적장애인협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적 장애인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다 이겨내고 자립의지를 키우는 한편 일반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차별 없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기권리주장대회 심사결과, 학생부 최우수상은 구미혜당학교 3학년 권세환(지적장애 3급)학생, 우수상은 포항명도학교 3학년 김경옥(지적장애 3급)학생, 장려상은 포항이동중학교 3학년 윤혜지(지적장애 3급)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 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시지부 신성철(지적장애 3급)씨, 우수상에 포항시지부 김진홍(지적장애 2급)씨, 장려상은 상주지부 김봉수(지적장애 3급)씨가 각각 입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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