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4일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해운대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제5회 부산컵 요트대회"와 "제16회 부산․후쿠오카․상하이 주니어요트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부산․후쿠오카․상하이 주니어요트대회는 매년 한․중․일 3개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자 16세 이하만 탈 수 있는 국제 옵티미스트급 선수들로 한․중․일 삼국의 요트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대회이다.
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컵 크루저요트대회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요트인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들에게 요트를 비롯한 해양레포츠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요트무료체험교실이 27일부터 3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제5회 부산컵 요트대회 및 제16회 부산․후쿠오카․상하이 주니어요트대회에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시민들을 위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