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영옥(여·57·시각장애 1급) 의원이 의정활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청사에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을 추가로 설치하고, 점자확대기 등도 제공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대전시의회 개원이후 1대에서 6대까지 시각장애의원은 이 의원이 처음.

시 의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청사에 설치한 기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외 이 의원 사무실과 회의실 등 모든 동선에 추가로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을 설치하고, 사무실 안에 고정식 및 이동식 점자확대기를 제공했다.

시 의회는 점자 단말기와 점자 프린터기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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