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사업은 주로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상대적으로 상업 스포츠 시설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들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만6,000명의 참여자가 생활체육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역사, 문화 체험 시민걷기대회 ▲플로어볼 아카데미 및 친선대회 ▲시각장애인남산건강걷기 교실 ▲운동을 통한 (노인) 낙상 예방 교육 ▲어르신 행복 위킹댄스 순회 강습회 등 다양한 종목과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서 시민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각종 프로그램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운영평가 등을 통하여 생활체육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서울시 생활체육 복지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며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시와 민간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단체의 역량 향상 및 시민고객의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킴으로서 청년체육인 고용효과도 가져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체육진흥과장 김정선은 “서울시는 시민고객의 건강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확충,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앞으로도 시민고객께서 체육활동을 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관련 연락처는 서울특별시홈페이지 (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