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10년도 제2차 인증 심사를 실시하고, 34개 기관을 신규로 인증·발표했다. 이로써 앞으로 353개의 사회적기업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인증 받은 기관은 NHN Social Enterprise(엔에이치엔 소설 엔터프라이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는 NHN에서 100% 출자, 장애인을 고용해 다양한 공연·전시기획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또한 좋은세상베이커리는 장애인을 고용해 쿠키·케익 등을 제조·판매하는 곳으로,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활동 중이다. 그밖에 창작뮤지컬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쇼엘,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지원·재활치료·어린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바라기의료생협, 신라문화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상의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라문화원 신라문화체험장 등이 선정됐다.

한편, 제3차 인증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로 오는 9월에 심사·인증되며, 사회적기업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go.kr)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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