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자리센터가 시민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일을 구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새로운 전화번호 ‘426-1919’를 개통했다.

지난 6월 7일 개소한 대구 일자리센터는 시청 별관(동화빌딩) 1층에 위치해있으며, 현재 3명의 전문 취업 컨설턴트들이 청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서비스와 창업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방문 시 구직자, 구인업체들이 PC검색을 통해 직접 원하는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센터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운영을 통해 대구시 곳곳에 숨어 있는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정기 박람회 개최로 구직자들과 구인업체들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형성해나가고 있다. 대구 일자리센터는 향후 심리검사 등을 통해 구직자의 흥미적성에 적합한 업체를 찾고, 동행면접 등을 통해 점차 매칭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전화번호의 변경을 통해 일자리센터의 가장 큰 장점인 시민에의 접근성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련 홈페이지, 관련 앱의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손쉽게 일자리센터가 제공하는 구인구직 정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인구직, 창업 등 대구 지역의 일자리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일자리센터(053-426-1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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