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예비 장애경제인 육성을 위해 2010년도 제2기 창업컨설팅을 9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창업컨설팅 지원은 강한 사업의지, 기술력 또는 사업성 등을 갖추고도 시장정보 부족 및 경험 미숙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장애인 창업자 또는 전업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 사업은 창업심화 전문교육·그룹 컨설팅·창업전 사업화 및 창업후 사후관리 등 총 3단계로 구성되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수요자가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창업 컨설팅은 서울・경기(25명)뿐만 아니라 대구・경북(10명), 광주・전남(10명) 등 3개 권역에서 다음달 6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총 45명 내외의 소수로 구성되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장애인이 사업에 실패할 경우 자칫 자립에 대한 의지마저 꺾일 수 있어, 창업을 하고자하는 장애인은 더욱 신중하게 창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창업컨설팅 지원을 통해 장애경제인의 사업능력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컨설팅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 및 전업지원자는 참가신청서, 창업 기초조사서, 복지카드 사본을 이메일(lhj@debc.or.kr) 또는 팩스(02-326-0640)로 송부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전화:02-326-1339)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eb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