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경남) 소속 청소년 회원 20명이 최근 필리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실시한 국제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된 ‘청국장(靑國場)프로젝트’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나눔이 필요한 국가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렸다.
사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현지여건과 요청사항에 따라 △교육지원사업 : 컴퓨터, 태권도 ,리코더, 꼭두각시 △학교시설의 개보수 및 확충사업 : 담장과 울타리설치, 벽화그리기 △문화교류사업 : 현지고등학교방문, 가정방문, 전통놀이배우기 △물품지원 : 컴퓨터 및 문구기증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지역인 빈가완 마을은 농사외의 마땅한 소득원이 없어 경제사정이 매우 열악해 전기나 수도, 교육, 의료 등의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한 곳이다. 8월 23일 월요일 오후 5시 1부를 시작으로 30일 2부, 9월 6일 ‘인사이드 스토리‘로 방송된다.
△명화초대석 -카리비아의 밤
페데리코 페리니 감독의 출세작 <길>의 후속편으로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작품. 비극도 아랑곳 하지 않고 희그적이기도 한 불행한 운명과 굴하지 않고 행복을 꿈꾸는 버림받은 창녀에게 한 청년이 접근해 오고 사랑에 빠진 그녀는 행복에 부푼다.
하지만 곧 남자에게 돈이 든 가방을 빼앗긴 후 그녀는 강물에 빠짐을 당하게 되는데...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