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문제의 핵심인 ‘태아는 인간이다’라는 명제를 주제로 ‘태아는 인간이며, 낙태는 인간생명을 죽이는 행위’라는 점이 주장된 토론회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경대학교 법학부 신동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태아는 인간이고 태아의 생명은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는 것 ▲임부의 자율권은 태아의 생명권을 제한할 수 없다는 것 등을 철학·규범적 논증을 거쳐 제시했습니다.

이밖에도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간은 인종, 국가, 나이, 성별 등 어떤 것에 의해서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 존귀하다는 것,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른 차이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에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 등이 주장됐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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