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올바르게 개선하고자 ‘제1차 장애인생산품 홍보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청주시 성안길 내에 있는 철당간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후원 사업으로 장애인생산품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장애인의 근로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이끌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지각색의 장애인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살림터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미드미작업장에서는 국화차와 떡 등 시식·음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직접 장애인 생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예술작품 전시 등이 준비된다.

장고협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청주시는 충북과 충남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이 높으며, 청주시내 성안길 거리는 청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유동하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애인 생산품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들의 다양한 성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02-754-7755)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