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진퇴양난? 명예회복?
타블로, 진퇴양난? 명예회복?
  • 안은지
  • 승인 2010.09.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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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네티즌 고발사건 이후 회원수가 12만 7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2010 welfarenews
▲ 타블로의 네티즌 고발사건 이후 회원수가 12만 7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2010 welfarenews
학력위조에 휘말려 네티즌 22명을 고소했다고 밝힌 타블로(본명 이선웅)와 이에 강력한 단체고발로 맞대응하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측과의 전면전이 피할 수 없는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타블로가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타진요 카페에는 더 많은 수의 회원이 늘어났으며, 더 강력히 타블로에게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만을 넘던 회원수가 법적대응 소식에 31일, 12만 7100명을 훌쩍 넘어선 것.

특히 이런 의혹을 전개하는 타진요 측은 타블로가 증거 자료로 내놓은 여러 증거물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밀한 사항을 열거해, 설득력 있는 반박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22명의 고발을 당한 네티즌이 누구인지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검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이라 지금은 말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이라 아직까지 타진요 회원이 대상이라는 점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타진요 게시판에는 누가 고발되었는지 알려달라는 글이 올라와 있으나 카페 운영진은 물론 회원 누구도 고발을 당했다고 나선 사람이 없었다.

특히 이와관련 타진요 측은 이번 고소고발 사건도 타블로의 자작사건으로 의혹을 품고 있는 실정이다.

사태가 이쯤되자 타블로 측이 고소했다는 네티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타진요 측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수사 결과에 따라 또다른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타진요 측은 한 개인이 아니라 국민적 귀감이 돼야하는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기준이 잣대로 올려진 타블로로서는 의혹을 시원하게 풀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가 왔다는 것이 대세론이다.

이에따라 타진요는 이미 자발적 집단 고발의 형태로 민원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의 수사에 의해서든 타진요가 요구하는 증빙자료를 타블로가 제출하건 사태를 마무리하지 않으면 논란은 점점 가중 될 전망이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