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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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관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명절 요리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주여성 명절 요리교실은 지난 달 31일 첫 수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두 번 씩 총 6회에 걸쳐 여성문화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요리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정서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례군에서는 한글교실이 운영되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요리교실을 운영해 우리말에 서툰 이주여성들이 한글공부와 요리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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