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lfarenews
▲ ⓒ2010 welfarenews
보성군은 농아인협회보성군지회(회장 김민수)와 연계하여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수화교실은 지난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학생을 비롯한 농아인 가족,
여성봉사단체 회원 등 30여명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일반인 초급, 중급과정을 개설하여 청각 장애인과의 기본적인 일상 대화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수화교실을 계획하게 되었다.”면서
“수화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청각․언어 장애인과 건청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WBC 광주방송 손성의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