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해악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과 건강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현경어린이집 외 11개소의 어린이 678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니코틴의 중독성과 담배속의
유해성분 등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흡연하는 가족들의 금연을 간접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저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는
적절한 운동방법과, 채소, 과일, 우유제품, 고기, 생선, 달걀, 콩 제품 등을
매일 골고루 먹을 것을 당부하는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시켜 성인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BC 광주방송 손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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