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친화 콘텐츠 발표대회-서울지역’에서 대상을 차지한 능동어린이집 한수인 외 3명의 ‘아기의 탄생(동요)’. ⓒ2010 welfarenews
▲ ‘출산친화 콘텐츠 발표대회-서울지역’에서 대상을 차지한 능동어린이집 한수인 외 3명의 ‘아기의 탄생(동요)’. ⓒ2010 welfarenews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출산친화교육프로그램개발의 일원인 ‘출산친화 콘텐츠 발표대회-서울지역’이 9일 서울시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출산친화 콘텐츠 발표대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며, 이번 출산친화 콘텐츠 발표대회-서울지역은 경상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출산친화 콘텐츠란, 교사지침서·스케치북·자석판·회전판·동요 등을 통해 보육시설에서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출산친화 콘텐츠 발표대회에는 총 16팀(둔촌어린이집, 중곡1동어린이집, 군자어린이집 2팀, 느티나무어린이집 2팀, 능동어린이집 3팀, 명성어린이집, 개나리어린이집 2팀, 암사어린이집, 사랑의어린이집, 자양2동어린이집 2팀), 212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팀들은 ‘아기의 탄생’과 ‘왕눈이와 아름이의 신혼여행’을 동요, 동극, 동화 등 각 팀만의 개성을 담아 표현했다. 특히 느티나무 어린이집은 ‘큰일 났어요. 우리나라 아기 숫자가 줄고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나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능동어린이집 한수인 외 3명의 ‘아기의 탄생(동요)’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느티나무어린이집 최윤지 외 7명의 ‘큰일 났어요. 우리나라 아기 숫자가 줄고 있어요(이야기 나누기)’와 둔촌어린이집 고새연 외 21명의 ‘왕눈이와 아름이의 신혼여행(동요 음률표현)’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군자어린이집 강민지 외 18명의 ‘아기의탄생(동요)’을 비롯한 나머지 팀들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출산친화 콘텐츠 발표대회는 인천광역시,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에서도 진행될 계획이며, 본선은 오는 11월 서울시 당산동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 4층 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개나리어린이집 박성주 외 12명의 ‘왕눈이와 아름이의 신혼여행(동극)’. ⓒ2010 welfarenews
▲ 개나리어린이집 박성주 외 12명의 ‘왕눈이와 아름이의 신혼여행(동극)’. ⓒ2010 welfarenews
암사어린이집 강형민 외 20명의 ‘왕눈이와 아름이의 신혼여행(동요)’. ⓒ2010 welfarenews
▲ 암사어린이집 강형민 외 20명의 ‘왕눈이와 아름이의 신혼여행(동요)’. ⓒ2010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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