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 Barrier-Free Design’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26일 ‘2010시니어&장애인 엑스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노인 등이 도시, 교통수단, 건축물 등을 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확대·보급의 일환으로, 보다 창의적인 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합니다.

INT-한국장애인개발원 편의증진부 김인순 부장
지금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물없은생활환경인증제도’에 대해서 홍보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을 하는 것입니다. 공모전을 하고 나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게 되어있습니다. 장애물없는생활환경인증과 관련된 중장기계획이 되는데요. 그런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공모전에 나왔던 작품의 아이디어들을 활용해서 저희가 정리하고, 그리고 중장기계획에 어떻게 반영하면 좀 더 베리어프리(Barrier-Fre)가 잘 이루어질 수 있나에 대해서 반영하는데 쓰일 것 같습니다.

장애인·노인 등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공모전에서는 건축물부문, 가로디자인부문 등 2개 부문에 본상 22개팀, 입선 29개팀이 수상했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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