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복지예산 편성에 장애인 참여토록
광주시,장애인복지예산 편성에 장애인 참여토록
  • 손성의
  • 승인 2010.09.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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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사업 당사자인 장애인이 사업 결정 과정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광주시의 장애인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6개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대표자,
정선수 시 복지건강국장, 시의회 문상필 환경복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장애인복지예산 편성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추진키로 했다.

또한, 2011년 사업에 대한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들의 호응도가 높은
주간보호센터 지원사업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사업,
지체장애인 민원상담실 운영 지원 사업, 농아인 협회의 이전 및 기능보강사업 등은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타 사업들은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로부터 2011년 추진할 사업 목록과 소요사업비 등을
제출받아 국비지원사업의 지방비 부담률과 시 자체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 등을
검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당사자가 참여하는 예산제도는 사업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투명하고 책임성이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당사자와 공유하는 것은 참여와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5기 시정방침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