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센터가 독감 예방접종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저소득층 아동 6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및 신종 플루 혼합백신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방접종만으로 쉽게 예방 가능한 독감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면역력을 확보하지 못해 질병으로 전환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지역사회 협력의원 2개소와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협력의원을 통한 혼합백신 예방접종 지원으로 저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아동의 면역력을 적기에 확보해,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과 신종 플루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대상자에게 접종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접종 후 다양한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 및 관리를 위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라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