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일을 통한 희망찾기’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2010 자활나눔축제’가 지난 11일 열렸습니다.

INT-중앙자활센터 정덕규 원장
우리 자활식구들이 모처럼 이렇게 한자리에 함께 만나서, 그동안 땀 흘리고 수고했던 생산품들을 함께 나누는 그런 의미있는 자리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 24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다채로운 자활생산품이 선보였으며, 자활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도 뜻하지 않은 불행과 사고 등에도 불구하고 자립에 성공한 ‘자활명장’에 대한 명장패 수여가 열려 근로기회 확대 및 자활역량 배양 등 저소득층의 자립에 기여해온 자활사업의 성과에 대해 소개됐습니다.

INT-김경화/자활명장
열심히 일한 것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면서 저소득층과 또 우리 수급자들을 위해서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자활공동체 활성화 및 일에 대한 보상강화 등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홍보·체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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