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가 1일 오전10시 신봉동 이동지원 센터에서 ‘청주해피콜’ 10대 증차 및 친절 실천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친절 실천다짐 행사는 이용대상자인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분들에게 친절과 안전운행을 생활화하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주는 생활복지를 실천과, 고객분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즉시 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청주해피콜‘은 하루에 290여명의 교통약자를 수송하고 있으며, 각종 장애인단체의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증차된 10대와 함께 10월 1일부터 25대로 확대 운행되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3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약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분등을 대상으로 이용신청자를 받고 있으며, 전화 1588-8488 및 팩스 270-8539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해피콜 증차운행에 따른 운행개시와 차량확인 및 시승식을 갖고, “이용대상자들에게 항상 친절을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그분들의 다리가 되어주는 역할과 임무가 막중하다고 말하며, 우리청주해피콜이 전국제일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 교통정책담당은 “건강하고 행복한 청주시 만들기에 수시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