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백제전, 관람객 200만 눈앞
세계대백제전, 관람객 200만 눈앞
  • 안은지
  • 승인 2010.10.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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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는 3일 국내최대역사문화축제에 국·내외14만 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다음주 초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일 충청남도 부여와 공주, 논산시 행사장에 3일 16만여 명이 운집하는 성황을 연출했다며, 주말이 되면서 대 백제 기마군단 행렬과 공주 웅진성 퍼레이드는 여전히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특히 논산 천 둔치에서 열린 황산벌전투재현 프로그램에는 프로그램 시작 2시간 여 전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붐비더니 행사가 시작될 즈음에는 둔치 동편 스탠드는 물론 도로가 등 2만명 가까운 인파가 입추의 여지없이 운집했다.

계백장군의 장쾌한 스펙터클한 황산벌전투재현 프로그램 관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인제 지역 국회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도 모처럼 고향서 열린 축제의 장에 내려와 시종 환한 얼굴로 작품을 관람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축구 우승의 주역이자 이곳 논산출신인 충남인터넷고 장슬기, 임하영 선수가 학교 동료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아들자 "자랑스런 충남의 딸들"이라며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요청키도 했다.

또 일본 구마모토에서는 현민 100명이 1일 방문했고 가라츠시 한국어교실 회원 20명도 이가와 유카대백제전 일본현지 홍보대사의 안내에 따라 차분히 백제왕궁을 돌아보며 백제의 문화에 심취했다.

시즈오카현 민단 18명도 1일 찾은데 이어 2일에는 시오타니 구마모토 전지사의 무궁화회와 하나바다회 등 회원 등 62명이 대백제전 축제 현장을 찾았고 2010세계대백제전 국제학술회의 참가 차 궁주를 방문한 국내외 패널 등 250여명도 공주와 부여 사비궁을 둘러봤다.

러시아 고위공무원단 10명도 방문했으며, 일본 아사히방송 후쿠지마 마사코씨(여) 등 세계대백제전 취재팀 일행도 왕궁과 구드래 행사장, 부여박물관 등을 자세히 촬영하며 대백제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등 320여명이 정오께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관람한 것을 비롯해 심대평 국회의원과 김동완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 임성호 육군 제32사단장 등도 오후에 관람 행렬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