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운행하는 해피트레인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 코레일이 운행하는 해피트레인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여행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Glory 해피트레인' 행사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Glory 해피트레인' 행사는 철도회원 및 코레일 임직원이 기부한 '러브포인트를 활용해 문화·여행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철도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소외·취약계층 어린이 931명이 초청돼 전국 21곳 역에서 승차해 각지의 철도 체험장, 환경생태 체험장 등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선로 주변 취약계층 초등생 약 250명이 초청돼 증기기관차·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차여행의 명소 섬진강 곡성기차마을로 향했다.

곡성기차마을 여행에는 코레일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녹색어머니회 봉사단원 20여명과 코레일 봉사단원들이 함께 했다.

강칠순 코레일 고객가치경영실장은 "함께한 아이들의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눠줄 것"이라면서 "Glory 해피트레인 행사를 통한 코레일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 5000여명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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