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정·성폭력피해를 받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통합보호시설을 여주시 신륵사 부지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다음 달 착공해 다음해 9월 준공예정인 통합보호시설은 신륵사가 제공한 1,646㎡ 부지에 9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664㎡ 규모로 지어진다.

가정폭력피해 10명, 성폭력피해 10명 등 20명 정원으로 통합보호시설은 대한불교조계종신륵사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고, 상담원과 생활지도원 등 7명이 배치된다.

개인·집단상담, 심리치료 등 치료회복프로그램과 부모역할훈련, 동반입소아동 교육지원 등 가족회복프로그램,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자립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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