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 2010. 10. 13(수) 14:00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두언 의원실 및 김재경 의원실과 공동으로 장애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기업 육성정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포럼은 김규동 숙명여대 교수의 ‘창업장애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업가 정신’ 주제발표(1)와 지정토론, 황성수 중소 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장애인기업 필요성 및 육성방안’ 주제발표(2)와 지정토론에 이어 김갑주 (주)두메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240만 장애인에 대한 정책이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제도, 의무고용제도 등의 시혜성 정책에서 장애인이 스스로 창업 및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 및 국가경제활동에 기여할 기회를 확충하는 기반구축 방안이 집중 토론될 계획이다.

창업을 꿈꾸는 많은 장애인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성공창업을 이룰 수 있는 여건조성방안에 대한 김규동 교수의 제안과 장애인기업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선도 장애인기업의 육성방안에 대한 황성수 연구원의 제안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김갑수 (주)두메 대표는 꿈 많은 대학시절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한 증세로 시각을 잃은 역경을 극복하고 연 매출 100억원대의 외식업 기업을 일구어낸 기적 같은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업가를 꿈꾸거나 직접 기업활동하는 장애인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한 개선과제가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하는 정두언 의원실 및 김재경 의원실에서도 앞으로 장애인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기를 희망하는 장애경제인 또는 장애인은 직접 행사장으로 오면 되며, 포럼에 대한 세부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전화 : 02-2631-6202, 326-1358)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