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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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소년들이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연극축제가 용인에서 열린다.

경기도 용인시 교육지원청은 용인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5개 학교가 참가하는 ‘2010 제1회용인장애청소년예술제’를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만남, 사랑, 나눔’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축제에서는 초·중·고 특수학급으로 이뤄진 5개의 연극반이 참여하고 매직쇼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 공연, 바리스타 시연회와 페이스 페인팅 등의 부대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용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립심을 키우며 예술 활동을 통해 창조적 기쁨을 느끼는 가운데, 비장애학생들과 많은 교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축제 홍보, 진행, 공연팀 보조, 사진 촬영 등 각 분야에 걸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인증서가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31-92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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