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공연 ‘날개를 펼쳐라’를 선보이고 있다. ⓒ2010 welfarenews
▲ 신갈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공연 ‘날개를 펼쳐라’를 선보이고 있다. ⓒ2010 welfarenews

장애청소년들이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연극축제 ‘제1회용인장애청소년예술제-만남, 사랑, 나눔’이 20일 경기도 용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돼 왔던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문화를 생산하고 창작하는 주체로 나섬으로써, 장애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는 동시에 또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연극축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연극축제는 지난 6월 용인시 내 초·중·고 82개의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5개(대지고등학교, 신갈초등학교, 운학초등학교, 동백중학교, 용천중학교)팀이 참가했다.
한편, 매직쇼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 공연, 바리스타 시연회와 페이스 페인팅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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