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23일 '장애인이 행복한 문화관광체험코스'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선정한 서울시의 '장애인 맟??관광프로그램'은 장애인수가 크게 증가하고 문화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관광에 대한 인프라와 정보가 부족해 여행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관광지 편의시설정보, 주변 맛집, 대중교통 및 이동코스 안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관광코스는 ▲1박2일 코스 ▲체험코스 ▲여성장애인 특화코스 ▲외국장애인 코스 등 대상별, 특징별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장애인관광 DB를 구축하고, 장애인 누구나 손쉽게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어플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관광안내책자와 안내지도를 발간해 장애인과 시민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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