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여수시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학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07년 에듀피아 여수!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동아리․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함께하는 평생학습, 꽃 피우는 전남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제4회 전남평생학습축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만큼, 더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에듀피아 여수! 제3회 평생학습축제」는 관내 25개 평생교육기관․단체에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평생교육기관, 주민자치센터, 아동․청소년 및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등에서 총5개 분야 50개 팀, 700여명이 작품경연 및 공연에 참가한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에서도 20여개의 홍보․체험부스와 무대공연을 진행한다.
축제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익히신 어르신들 300여명이 참여 하는「문해백일장」도 함께 개최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평생학습세미나”와 “평생학습강좌 릴레이”, “독서행사” 등이 매일 열리며, 부대행사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축제장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휴게실과 아동보호실 등을 대폭 확충하여,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여수시의 평생학습도시 4년을 되돌아 보고, 시민들의 생활속 저변에 자리 메김하고 있는 풀뿌리 평생학습을 조직화하고 영역을 확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2006.9.30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여수시는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살고 싶은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목표로 평생학습관을 개소하고, 매년 5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전국평생학습대상 지자체 부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