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 동안 진남체육관을 중심으로「에듀피아 여수!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여수시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학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07년 에듀피아 여수!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동아리․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함께하는 평생학습, 꽃 피우는 전남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제4회 전남평생학습축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만큼, 더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에듀피아 여수! 제3회 평생학습축제」는 관내 25개 평생교육기관․단체에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평생교육기관, 주민자치센터, 아동․청소년 및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등에서 총5개 분야 50개 팀, 700여명이 작품경연 및 공연에 참가한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에서도 20여개의 홍보․체험부스와 무대공연을 진행한다.

축제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익히신 어르신들 300여명이 참여 하는「문해백일장」도 함께 개최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평생학습세미나”와 “평생학습강좌 릴레이”, “독서행사” 등이 매일 열리며, 부대행사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축제장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휴게실과 아동보호실 등을 대폭 확충하여,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여수시의 평생학습도시 4년을 되돌아 보고, 시민들의 생활속 저변에 자리 메김하고 있는 풀뿌리 평생학습을 조직화하고 영역을 확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2006.9.30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여수시는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살고 싶은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목표로 평생학습관을 개소하고, 매년 5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전국평생학습대상 지자체 부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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