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주행코스 ⓒ2010 welfarenews
▲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주행코스 ⓒ2010 welfarenews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29일 경상남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막식을 가진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행사가 강원도-경북-대구-울산-부산을 거쳐 오후 2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30일 전남 순천시에 폐막식을 갖는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정된 자전거 거점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남 자전거 축전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기록 경기가 아닌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릴레이 행사로, 사이클 선수로 구성된 전국 투어단 30명과 경남도 자전거동호회 회원 170명이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전 국민 자전거 생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경남 거점행사는 전국 자전거 10대 도시에 선정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

행사 주요내용은 전국 자전거 릴레이단 환영·환송 행사,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 자전거 기증식, 이색자전거 체험, 캐리커처 등 각종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 자전거를 타고 오는 도민에게 안전장구(손·발목 착용 벨트)를 나눠주고, 자전거 릴레이단 200명은 진주종합경기장(거점행사장)→진주시청→진주역→중앙로타리→KBS진주방송국→희망교→내동면사무소까지 총 10.8㎞에 이르는 시가지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경남도는 행사 당일 전국 자전거 릴레이단 퍼레이드로 인한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돼, 도민과 진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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