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함께 걷는 길벗 회가 주관하는 ‘스웨덴 장애인 문화예술과 국제교류’ 세미나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스웨덴 국립현대미술관 교육팀 마리아 토브 큐레이터와 리니아 예술학교 구닐라 라게르그렌 원장은 각각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웨덴 국립현대미술관 예술 교육법’과 ‘지적장애인 예술교육’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스웨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시각장애인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예술작품과 작품의 미니어처를 세미나에 참석한 시각장애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이밖에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시각장애인 미술·음악교육의 중요성, 장애인 문화예술과 국제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카메라 기자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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