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달 초 3억7,000만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쿠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221가구에게 전달된다. 16만9,000원 상당의 이 쿠폰으로 가구당 300여장의 연탄(가정용 3.6㎏)을 살 수 있다.

도는 “쿠폰을 받은 사람은 밀양에 있는 연탄공장(055-354-3721)에 연락하면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탄공장은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를 통해 연탄값을 정산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기업지원과(055-211-2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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